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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

[대구 달성군 다사읍] 필레몬스(Phillemon's) 카페 방문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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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대구 달성군 다사읍 강정본길 50

영업시간 : 매일 11:00 ~ 00:00

※영업시간 유동적으로 변동

 

주차장에는 약 6~8대의 차량이 주차 가능한 공간이 마련되어있다.

 

 

카페 외부의 전반적인 디자인~

굉장히 심플하다

 

이곳은 대학생 시절 처음 방문했다. 벌써 5년이라는 긴 시간이 훌쩍 지났음에도 같은 위치에 카페가 있음에 감사하다. 다만 주인이 바뀌었고, 카페 이름도 바뀌었으며(과거 카페의 이름이 생각나지 않음), 메뉴도 바뀌었다. 이곳에 아인슈페너가 맛있어서 자주 방문했었는데...... 아인슈페너는 사라졌지만 이전 주인보다 지금 사장님이 푸근하고 친절하다.

가게 내부에 나혼산에 나오는

곰인형 '윌슨'과 매우 닮은

곰돌이 인형이 앉아있다.

 

 

내부 인테리어는 굉장히 자연친화적이다.

살아있는 식물과 조화 식물이 섞여있는데

내 눈엔 다 살아있는 것처럼 보임 ㅎㅎ

 

서양송악과 아이비 등이 

굉장히 잘 어우러져있다.

 

비가 오는 바람에

밖에 앉을 순 없었지만

 

창을 열어주셔서 바람이 숭숭~

굉장히 쾌적하다.

 

이곳은 강정보(강정고령보)라는

대구의 명소(?)와 굉장히 인접해있다.

명소라고 할 수 있을진 모르겠으나

주말에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강정보를 방문한다

 

강정보 길목에 위치한

카페답게

피크닉을 위한 용품

대여해준다.

 

각종소품+음료 2잔+디저트 1개

(2인 기준)

 

소품 + 텐트 + 음료 2잔 + 디저트 1개 = 현금 or 계좌이체 29,000원 , 카드 계산 30,000원
소품 + 피크닉 + 음료 2잔 + 디저트 1개 = 현금 or 계좌이체 45,000원, 카드 계산 49,000원

※참고용

 

민트초코아이스와

로투스크로플(아이스크림)을

주문했다.

사장님께서 서비스로

수제쿠키(초코)를 주셔서

든든하게 먹었음 :)

 

둘 다

맛있었지만

개인적으로

쿠키가 더 맛있었다!

 

공짜라서 그런 건 아니고......

 

카페에서 블로그

블로그 포스팅을 하는데

사장님께서

서비스로 호두과자를 주셨다.

 

너무나도 친절하시게 ㅠㅠ

 

호두과자 먹느라

목이 메어

아메리카노 1잔 추가 주문했는데

사장님께서 두 잔 주심 ㅎㄷㄷ......

최종 후기

 오랜만에 방문한 필레몬스. 과거 내가 기억하던 사장님은 아니었으며, 오늘 처음 뵈었지만 친절함에 감탄했다. 여러 후기를 봐도 사장님께서 친절하시다는 말이 참 많았다.

 자연친화적인 카페 분위기가 좋았고, 카페의 인테리어가 시원시원해서 좋았다. 창이 활짝 열려있는 게 묘미인데, 가을이 다가오기 전에 창문이 열려있는 카페의 모습을 만끽하면 좋겠다.

 사장님께 여쭤봤다. "커피 두 잔 안 주셔도 돼요. 왜 굳이......" 사장님 曰 "오늘 비가 와서 손님이 많이 안 계셔요. 주말에 화창할 때 사람들 많거든요~ 그때 오픈하면 아메리카노 6잔은 기본으로 돌리고(무료 제공) 장사 시작해요"

 나는 느꼈다. 사장님은 성공하실 거라고. 베풀 줄 아시는 분이라면 분명 빛을 보게 되어 있다. 감사하신 분이다. 이런 곳이 대성해야 할 텐데!

 많이들 방문하면 좋겠다~

p.s. 카운터에서 필레몬스 스티커가 여러 장 있는데 다 예쁨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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