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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

나는 지금 2종 소형 면허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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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근황부터 이야기해보자면

나는 지금 현재 심적으로(?) 굉장히 불안하다!

왜?

why?

왜냐하면 나는 퇴사를 준비중이기 때문이다.

 

아직 어리다는 이유로 위안을 삼고싶다. 블로그에 내 생각을 쓰고 싶고, 실제로 그래서 지금 실천하고있고.

최근에는 유튜브를 시작했다. 잘되든 안되든 내가 해보고싶었던 일이니까

그리고 나는 나의 로망이었던, 오토바이 라이딩을 위해 현재 2종 소형(오토바이) 면허를 준비중이다!

오늘은 비가 추적추적 내렸다. 아침부터 마음이 좋진않았던거 같다.

오늘 기능 4시간 연습이라 우비를 챙겼었다. 궂은 날씨에도 내 열정을 막을 순 없지~

 

비가 생각보다 많이 내려 내가 기능장에서 주행은 가능할까? 하며 걱정하는 마음으로 갔지만......

뚜둥! 방수가 완벽히 되는 우비를 운전면허학원에서 제공해주었다.

 

엑시브 250 (EXIV 250)이라는 모델인데, 이 녀석을 타고 면허시험을 본다.

시험은 화요일과 금요일 중 택해서 치룰 수 있는데 나는 화요일날 시험을 볼 예정이다.

오토바이 모델 뒤에 붙은 숫자는 대부분 cc량 즉 배기량을 뜻한다.

엑시브 250의 경우 위 모델이 250cc 배기량이라는 것을 말해준다.

 

출처 : http://www.dongil-car.co.kr/special_03.html

2종 소형 면허시험은 합격률 10%라는 극악의 난도 시험으로 잘 알려져있다.

10명이 시험을 치면 1명이 붙는 꼴이다. 

 

라이더를 꿈꾸는 자에게 절망을 맛보여주는 복병이 바로 '굴절 코스'다. 굴절코스만 무사히 통과하면

나머지코스는 식은 죽 먹기에 불과하다.

 

꿀팁이 참 많은데 다음에 공유하는걸로 ^^

 

동네에 운전면허 학원에서 2종 소형을 준비하면서 느꼈던 점들을 이야기하려한다.

 

1. 개인강습이라 좋았다. 다른 분들과 함께 연습했다면 접촉사고를 우려해야하지만 그러지 않아도 된다.

2. 태어나서 오토바이를 처음타봤다. 도전은 늘 설렘을 안겨주지만, 두려움도 동반한다.

3. 최근에 스트레스 받는 일이 많았는데, 오토바이 운전을 통해 무아지경의 상태로 들어갔다. 잡생각이 줄었단 말이다.

4. 라이딩을 즐기는 농구선수 하승진이 말했다. '오토바이를 한번 타면 마약과 같다'고. 바람을 맞는 느낌은 놀라웠다.

5. 하고싶은 일 해라. 하기 싫은 일은 하기 싫어서 못한다 결국엔. 하고싶은 일은 하고싶어서 한다 결국엔.

6. 내가 도로에서 안전하게 탈 수 있을까? 사고는 누구에게나 한번쯤 난다던데, 안나는게 베스트지만 나더라도

크게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7. 지금 내가 잘하고 있는걸까?!

8. 아 참! 그리고 나는 가상시험에서 합격률이 굉장히 높았다. 근데 알지 그거? 실전이랑 좀 다르데이~ ㅋㅋ

무엇인가 새롭게 도전하는 내가 스스로 자랑스럽기도 한편으론 두렵기도하다.

주변에서 참 많은 반대를 했다. 오토바이는 절대 아니라고......

사실 아직 오토바이 출고할지 안할지도 모른다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신차를 뽑는다는 가정하에 나는 안전한 라이더를 꿈꾸고있다.

 

내 글을 누군가가 읽는다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에게 말해주고싶다.

 

매너리즘에 빠져있다면 지금 당장 밖으로 나가라! 그리고 도전해라! 

Something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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