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글/기타뉴스 및 정보

티스토리 저품질 탈출기(저품질에서 벗어나는 방법)

반응형

 안녕하세요. 마술 같은 삶, 마술 같은 날 블로그 주인장입니다. 허허.. 저는 최근에 티스토리 블로그를 저품질을 먹었습니다. 비유를 하자면, 마치 한 군인이 불명예전역을 했다고나 해야할까요......? 아무튼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저품질이라고 판단되었을 때, 어떤 현상이 일어났는지. 또 탈출 방법과 탈출 이후의 겪는 증상을 생생하게 전달해드리겠습니다.

 

 1. 내 블로그가 저품질이 되었을 때 현상과 여러 궁금증들

  1. 검색을 통한 유입량이 현저히 떨어진다

 위의 사진을 통해서 알 수 있듯, 저는 2021년 1월 16일자에서 17일자로 넘어가는 날 저품질에 걸렸습니다. 저품질이 시작되면 검색을 통한 유입량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다음(Daum)에서의 유입이 0(zero)를 유지했습니다. 저품질에도 사실 두 가지의 현상이 보이는데 2번에서 알아보도록하겠습니다.

 

 2. 저품질에 걸리면 나타나는 현상이 두가지라고?

 

 네 맞습니다. 저품질에 걸리게 되면 두가지 현상이 보인다고합니다. ①내 글이 웹페이지의 끝자락으로 밀려난다(다음daum 기준) ② 블로그의 글이 통째로 검색이 안되어(다음daum 기준) 사라지는 현상을 보인다. 이 두가지입니다. 이 두 현상 모두 포털 사이트 다음(Daum) 기준입니다.

 

 3. 사람들이 내 블로그로 유입은 되는가?

 

 네 유입은 됩니다. 유입은 포털사이트 다음(Daum)이 아닌 타 포털사이트(ex 네이버, 구글 등)에서 유입이 됩니다. 위에서도 다음의 기준으로 저품질 현상을 설명드린 이유는 티스토리 블로그는 다음에서 노출이 가장 빈번하게 일어나며, 다음과 카카오톡에서 관리를 하기 때문인데요. 저품질에 걸리게되면 이해하기 쉽게 '다음에서 우리 블로그를 버렸다'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4. 저품질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왜 저품질에 걸리게되는거죠?

 

 솔직히 저도 제 블로그가 어떤 문제점을 가져서 저품질을 먹었는지 정확한 이유는 캐치할 수 없었습니다. 다음과 카카오톡의 티스토리 품질정책 관련상, 원인을 여쭤봐도 "품질 정책에 의한 처리 기준 및 규제 방법에 대하여 자세히 공개할 수 없는 점 양해해주시길 바랍니다."라는 답변만 받는답니다. 검색 결과를 통해서 저품질이 걸리는 여러 원인들을 찾았습니다.

 

 ① 이슈가 되는 글, 특히나 상업적인 글들을 자주 올리는 경우

 ② 내가 올린 포스팅을 자주 수정하는 경우

 ③ 키워드를 반복적으로 사용했을 때

 ④ 금융관련 특정 용어들이 문제가 되는 경우

 ⑤ 본인글에 좋아요를 누르는 경우

 ⑥ 광고성 글들

 ⑦ 수익과 관련이 있는 링크들을 삽입할 때(ex 쿠팡파트너스)

 ⑧ 잦은 포스팅 

 ⑨ 저작권에 위배되는 글을 포스팅 했을 경우

 ⑩ 청소년들에게 유해한 글을 썼다면

 ⑪ 글을 자주 삭제하는 경우

 

 등이 있다고 합니다. 상업적인 글들이라고 하면, 블로그를 주업으로 삼거나 블로그로 수익을 많이 내시는 분들이라면 충분히 어떤 글들과 키워드들이 있는지 잘 아실거라 예상됩니다. 내 포스팅을 자주 수정할 경우에도 저품질을 먹는다는 사실은 저도 스스로 겪고,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정보를 수집하면서 알게되었습니다. ③번에 해당하는 사항은 정말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글을 쓰다가보면 제목과 주제에 맞게 같은 키워드를 반복적으로 언급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이듭니다.

금융관련 용어는 특히나 조심해야합니다. 여튼, 위의 여러 항목들이 있는데 아래 부연설명을 하지 않은 원인들은 제 상황에 비추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5. 제 블로그가 저품질에 걸렸는지 아닌지는 어떻게 확인하나요?

 저품질에 걸렸다면 앞서 말했듯 유입량에 큰 변화를 보입니다. 다음에서의 유입이 제로라면 의심해봐야합니다. 다음 포털사이트에서 자신의 블로그 주소를 입력해보면 더욱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이 내 주소를 검색했을 때, 글들이 보이면 저품질은 아닙니다. 저는 현재 저품질에서 풀려났기에 검색했을 때 제 글들이 나타납니다.

 2. 블로그 주인장님, 주인장님은 왜 저품질에 걸리셨어요?

 

 앞서 말했듯, 정확한 이유는 아니겠지만(품질정책상......) 저는 ③번, ⑨번 그리고 ⑩번 항목이 가장 유력했던 것 같습니다. 이번 사태를 겪고, 저는 책 리뷰 카테고리를 삭제했습니다. 16일자에서 17일자(저품질이 걸렸던 날짜)로 넘어갈 당시 포스팅했던 글은 '달과 6펜스'라는 제목의 책 리뷰글이었습니다. 저는 책의 커버사진을 올렸었고 그 책에 대해 깊게 리뷰했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도 의문점인게, 타 포털사이트 블로그에서는 커버이미지를 첨부해서 리뷰를 한 글들이 많았으며 저는 출처도 명확히 남겼답니다...... 뭐 어찌됐던 이제는 책 리뷰를 안하려합니다. ③번이 주 원인이었을 수도 있습니다. 저는 태그에 중복으로 키워드를 넣는 습관이있습니다. 마지막으로 ⑩번...... '잼민이'라는 용어에 대해 포스팅했던 이력이있는데 청소년에게 유해했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습니다.

 

 3. 저품질 탈출 방법

 

 저품질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오직 한가지. 그 한가지에서 두가지 방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바로 '문의하기' 인데요. 문의는 첫번째, 다음을 통해서 하는 방법과 두번째. 카카오톡을 통해서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다음(Daum)을 통한 문의방법

  *** 과정이 복잡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사진대로 잘 따라오셔야합니다. ***

 1. 우선 다음 메인페이지로 이동하셔서 스크롤을 내려 하단에 '고객센터'를 클릭합니다.

 

 2. 현재 저품질의 문제에서는 결국 검색 누락에 해당하기 때문에 '블로그'도 누르지마시고 '티스토리'도 누르지 마시고 꼭 '검색'을 눌러주세요. 우리들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더욱 빠른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3. 검색을 누르셨으면 '블로그 검색'을 눌러주세요, 그후 스크롤을 내려 문의하기를 누릅니다.

 

 4. 선택란에서 '블로그, 카페검색문의'를 누르고 '내 블로그검색(RSS) 문의'를 차례대로 누릅니다.

 

 5. 자신의 블로그 주소를 입력하고 검색 누락에 대해서 문의를 하시면 됩니다.

 

 2. 카카오톡 고객센터를 통한 문의방법 (챗봇을 이용해야합니다)

 1. 카톡 메인화면에서 하단 '점 3개'를 누르고, 위에 톱니바퀴를 눌러줍니다. 아래로 내려 '고객센터/도움말'을 누릅니다.

 

  2. '문의하기'를 누르고 '챗봇 상담하기'를 누릅니다. '챗봇 상담하기'를 눌러야만 실시간 상담이 가능합니다.

 

 

 3. '상담직원 연결' - 'Daum 블로그/캐쉬/웹툰/티스토리' - '티스토리' 순으로 눌러 실시간으로 직원과 상담을하면 됩니다.

 

 4. 나의 탈출기

 

 애지중지 키워왔던 블로그를 한순간에 날려버릴 수는 없었습니다. 급한 마음에 저는 다음 고객센터와 카카오톡 고객센터 모두 이용했습니다. 

 

카카오 고객센터에서 상담을 두번 정도 거친 답변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이유도 모른 채 상담을 했다가 튕겼고, 두번째로는 글을 일부 삭제하고 문의했었답니다. 돌아오는 답변은 싸늘했습니다. '안타깝게도 재검토하였으나 노출을 도와드리기 어렵습니다' ㅜㅜㅜㅜ 이게 뭐람...

 

 분홍색 박스를 보시면, 상담원들은 저품질의 원인들을 나열했고 주황색 박스에서는 그 원인을 '품질정책'상 알려줄 수 없다고 말해줍니다.

 

 저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다음에서 돌아온 답변을 확인해보죠!

 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저품질 탈출에 성공을 했습니다. 긴 시간이었습니다. 저품질에 탈출은 성공했지만 기분이 완전히 좋거나 그러진 않습니다. 그 이유는 아래에서 확인하시죠.

 

5. 저품질에 탈출했지만, 나는 초심을 가져야한다.

 

 저품질에 탈출하여, 검색에서 수집은 되지만 제 블로그가 거의 초기화되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제 글은 상위 노출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저품질이라는 꼬리표를 달았기 때문인데요. 저품질에 걸리게되면 결과적으로 블로그 지수가 확 떨어지게됩니다. 이 블로그 지수를 다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내용의 질이 높은 글들을 꾸준히 포스팅' 하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상처를 입고난 흉터를 지우기 위해 노력해야하는 것 처럼요......

 


 끝으로

 참 기나긴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사태를 겪고 느끼는 바가 아주 큽니다.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잘못은 저에게 있는게 분명하겠죠?

'품질정책'이 바뀌어야한다고 생각했지만, 돌아온 답변에서 원인을 알려주면

오히려 악용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고 제 생각이 짧았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네! 잘못된 원인을 알려주면 누군가는 편법으로 블로그를 키워나가겠죠?

 

지금 이 순간에도 내 블로그가 저품질을 먹어 마음의 병에 시달리시는 분들이 계실거라 생각됩니다.

정확한 해결책은 한가지지만, 어떤 글을 보니 자신의 블로그 유입에서 다음(daum)을 포기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는

글을 봤었습니다. 자신이 다음을 포기했을 때, 오히려 마음편히 포스팅을 할 수 있어 좋았다고 하네요.

 

시간을 들여서 회생을 시킬지, 마음을 편하게 먹고 유입을 다른 곳에서 더 끌어들일지의 선택은

스스로가 하는거겠죠?

 

아무쪼록, 지금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탈출을 위해 들어오셨을 확률이 높으니

빠른 탈출을 기원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