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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SE2 실제 사용 후기(내돈내산!), Good bye Galaxy S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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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SE2 실사용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약 2주일 간 아이폰 SE2를 사용하고 나서의 후기를 올리려 합니다. 스펙 같이 복잡한 정보들은 이미 워낙 웹에 만연해있습니다. 저는 ㅎㅎㅎ 느낌 가는 대로 그대로 포스팅할래요!

바쁘신 분들은 스크롤을 내려 (저의 지극히 주관적인) 장점과 단점을 확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우선 저와 굿바이를 했던 갤럭시 S9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이 친구는 2018년 7월쯤 만났던 친구입니다. 당시에는 정말 뜨끈뜨끈한 친구였습니다. 가격도 만만치 않아 구입을 할 때 손을 벌벌 떨었던 기억이 납니다. 약 1년 전, 저는 이 친구를 한번 떨어뜨려서 가장 좌측 편을 깨 먹었는데요. 깨진 부분이 한 곳이라 어찌어찌 버티며 살아왔지만...... 액정이 한번 파손되고 나니 다음부터는 어우ㅡㅡ 계속 깨지더라고요.

 

 

각설하고! 이제 아이폰 SE2를 만나볼 차례예요! 저는 수많은 휴대폰 중에 아이폰 SE2(128GB)를 구매하였답니다.

<가격>

이상적 그러나 합리적! 크으

위의 사진을 보시다시피, 애플 공홈(공식 홈페이지)에는 62만 원이지만 저는 하이마트에서 60만 5000원을 주고 구입하였습니다.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격 보려고 '구입하기' 버튼 누르니, 파란 줄만 뜨네요ㅜ 잠시 서버 오류인가 봅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내돈내산! 당당하게 보여드릴게요~ 뭐, 싸게 주고 산 건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솔직한 리뷰로써 느끼는 그대로 말씀드립니다 ㅎㅎㅎㅎ 하지만 공홈에서 파는 공식 가격보다 싸게 샀기 때문에 기분이 좋았습니다.

 

<특징>

아이폰 전면과 후면. 한손에 딱 맞는 크기!

저는 화이트 색상을 선택했습니다. 사실 정열적인 색깔, 레드를 사고 싶었는데 하이마트에서 재고가 떨어졌다며 레드를 겟또 하기 위해서는 약 2~3일이 소요된다고 했습니다. 제 성격 상, 기다리는 게 안되어서ㅋㅋㅋ 바로 플렉스 해버렸습니다.

 

아이폰 SE2의 전면부와 후면부 사진입니다.

1) 전면부의 가장 큰 특징은 '홈버튼'입니다. 아이폰 8 이후부터는 홈버튼이 사라졌는데, SE2에서는 두두등장! ㅎㅎ 

2) 후면부에서 눈여겨볼 것은 다름 아닌 로고! 애플의 로고가 본래는 중앙에서 상단부에 위치하였지만 SE2는 정중앙에 간지나게 박혀있습니다!

 

아이폰 SE2는 한 손에 들어오는 크기라 딱 좋았습니다. (3번 사진 참고)

 

<구성품>

구성품

아이폰 SE2를 언박싱하면 다음과 같은 구성품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작은 소책자와, 이어폰(※주의 에어팟 아님, 유선 이어폰임), 충전잭, 충전을 위한 헤드입니다. 그리고 소책자는 곧바로 버리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소책자 안에는 유심을 갈아 끼워 넣기 위한 작은 핀과 간단한 사용설명서 그리고 간지나는 애플 로고의 스티커가 있습니다!

 

<아쉬운 점>

1) 화면의 크기가 아쉽습니다.

2) 배터리 용량이 아쉽습니다.

 

 

< 2주일간 실사용 후기 최종 정리 / 장점과 단점>

<장점>

1) 한 손에 딱 들어오는 크기여서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도 좋습니다.

2) '홈버튼'이 있기 때문에, 마스크를 쓰는 요즘 지문인식을 하기에 편리합니다.

3) 후면, 애플 로고가 중앙으로 내려오면서 더욱 예뻐졌습니다.

4) 스펙에 비해 가격이 훌륭합니다. 합리적이지 않고 훌륭합니다.

<단점>

1) 배터리 용량이 매우 아쉽습니다. 충전기가 자주 필요함을 느끼는 정도(?) 뭐랄까..... 충전기를 안 챙기면 불안합니다.

2) 화면의 크기가 홀리 쒯. 한 손에 들어오지만, 화면 크기를 포기해야 합니다. 작아서 더 예쁘지만 눈이 아립니다.

 


오늘은 이렇게 느낌 가는 대로 리뷰를 해봤습니다. 스펙에 대한 세세한 정보는 제 글 말고도 엄청 많기 때문에 한번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폰 SE2를 사고 배터리 문제 때문에 후회하는 정도보다는 화면이 작아서 후회하고 있는 정도가 더욱 큽니다. 갤럭시 S9을 쓰다가 넘어와서 그런지..... 어른 분들이 쓰기에는 약간 휴대폰 자체가 작은 감이 없잖아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내돈내산! 휴대폰 리뷰를 또 언제 할지ㅎㅎ 아마 한 2년이나 길게는 3년 뒤에 또 하지 않을까요? 이번에는 휴대폰 안 깨 먹고, 이 친구랑 잘 지내보겠습니다. 또 재미있는 글로 찾아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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