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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여행

추억여행/ 캘리코(Calico)로 떠나봅시다~ 201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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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캘리코(Calico)로 여행을 가보도록 합시다. 과거를 포스팅하려니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캘리코라는 관광지도 이제 꽤나 유명해져서 많은 여행객들이 방문하는 곳 중 한 곳인데 그렇다고 명소라고 부르기엔

애매한 것 같네요.

제 추억 속 사진을 보기 전에 캘리코(Calico)가 어디에 위치해있으며 또, 어떤 곳인지 우선 알아봅시다.


캘리코의 정확한 지역명은 'Calico Ghost Town'입니다. 이름만 들어도 무시무시하죠?!

캘리코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버너디노 군에 있는 유령 도시입니다. 그래서 지역명이 Calico로 끝나는 것이 아닌! Ghost Town도 함께 붙죠~

캘리코를 정확히 알기 위해서는 1800년대 후반 명백한 운명에 따른 미서부 개척시대로 거슬러 올라가야 합니다.

개척자들의 발견 이후 근처에 있는 광산에서 자원을 캐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몰렸으나 1907년 붕사 채취가 끝난 후 완전히 버려진 지역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관광지로 개발되어 현재는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한답니다 :)

 

※ 명백한 운명이란? : 명백한 운명(Manifest Destiny)이라는 말은 1840년 미국의 정치가와 정책입안자들에 의해 널리 사용되었는데, 이는 시민들로 하여금 북아메리카 대륙 전체로(주로 동부에서 서부로) 영토를 확장하고 이를 응원하는 것이 그들의 '운명'이라고 설득하기 위해서 세워졌던 사상이다.

 

※ 붕사 : 사붕산나트륨 10수화염으로 온천의 침전물, 호수 침전물 등에서 산출되며 붕산염의 중요 자원이다.

-> 문과생이었던 저는 눈물을 흘립니다 :(

 

시 및 군내의 풍경을 대표할 만한 수려한 자연·문화경관을 지닌 곳으로 시·군이 지정·관리하는 공원.

참고로! 영어로는 군립공원이 'county park'로 쓰이는데요. 미국은 우리나라의 시 및 군을 카운티로 나타냅니다. 

캘리포니아에서 유명한 카운티는 바로 오렌지 카운티(Orange County)이기도 하죠.

 

사실 저도.. 국립공원은 들어봤는데 군립공원은 처음 들어보네요 ㅎㅎㅎ


크~ 정말 멋지지 않습니까?! 날씨는 무진장 더웠지만 고온건조 기후였기 때문에 불쾌지수가 그다지 높지는 않았답니다.

사진을 더 살펴볼까요!?

저는 이 사진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버스 안에서 찍었던 사진인데요. CALICO라고 적힌 이 문구는 

LA에 위치한 그리피스 천문대(Griffith Observatory) 쪽에 있는 HOLLYWOOD 사인을 연상케 했답니다.

 


마지막은 저의 사진으로 똬앗! 마무으리~!

어때요 여러분?!

저는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도 여행 때의 그 설렘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

사실 '캘리코'에 대해서 검색하여 정보를 얻긴 했지만요 ㅎㅎㅎㅎ

 

저의 '추억여행'을 통해서 여러분들도 계획을 세우고 여행을 미리 준비해보면 어떨까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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